mst와 kl의 관계는 둘이 친근함으로 섹스해도 둘 사이에는 벽이 있다는 게 좋은 점이다…
그건 마치 mst와 kl 두 명이 각자의 임무에 충실하고 그걸 위해 언제든지 자신의 주인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걸 의미하는 느낌이야.
그리고 이건 vn과 mst의 섹스보다 더 최악이란 느낌이다. mst가 kl인형과 어떤 섹스를 해도 둘은 이어지는 느낌이 없다. 둘 다 느낄 수 없으니까. mst는 계속 prr에게 어필한다. vn의 몸은 필요없고, mst자신만으로도 섹스가 가능하다고 말하며 prr과 이어지려는 노력을 계속 한다.
mst는 prr이 자신의 섹스를 인정해줬으면 하는 마음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말 prr이 mst를 좋아한다면 vn사마처럼 자신과 섹스하길 바랄거라는 꿈을 갖게된다. 그래서 prr을 믿고싶은 mst는 prr이 자신을 봐주길 희망했다.
mst는 prr에게 이기적이라고 느끼며 kl인형을 붙잡아 뒤집어서 kl의 인형에게 삽입해버린다…. prr이 섹스를 안해줘서 kl인형에게 해보겠다는 것… 하지만 그것도 별로였어… mst는 vn의 섹스를 흉내내서 자신도 vn의 성기를 kl 인형의 몸 안에 넣어봤지만… 의미가 없었다.
mst는 그게 앞 전의 행동과 별 차이없게 느껴졌다… mst는 혼자서만 prr에게 매달리는 거 같아서 점점 화가 났고, prr은 mst가 하는 행동에 코웃음친다.
prr은 mst가 kl인형을 잡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쓸데없는 짓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mst는 그만두지않는다.
prr은 한숨을 쉬었으나….
순간 그 행동에 도발된 mst가 화나서 결국 kl인형을 망가뜨린다.
kl인형은 버닝 크리메이션을 사용하는 모습처럼 mst에 의해 팔 하나가 잘려나간다. prr은 불필요한 일거리가 늘었다는 생각에 골치아파졌다. 하지만 화가 난 mst는 prr에게 사과하지않는다.